기사상세페이지

장마철 식중독 예방 요령

기사입력 2008.06.23 10:4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을 맞이하여 "장마철 식중독 예방 요령"을 발표하면서 식중독 발생에 특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장마철에는 특히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서 식중독균이 잘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므로 음식물 관리가 소홀할 경우 식중독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히면서, 하수나 하천 등이 범람한 지역의 경우 지하수 및 밭에서 경작하는 채소류 등을 오염시킬 수 있어 날 것으로 먹는 음식물의 경우 특히 식중독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과, 다음의 7가지 "장마철 식중독 예방 요령"을 철저히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1) 침수되었거나 침수가 의심되는 채소·과일류나 음식물은 반드시 폐기할 것

    2) 칼, 도마, 행주 등은 매번 끓는 물 또는 가정용 소독제로 살균할 것

    3)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실 것

    4) 냉장고에 있던 음식물도 주의하고, 유통기한 및 상태를 꼭 확인할 것

    5) 곰팡이와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는 싱크대, 식기건조대, 가스레인지 등은 항상 깨끗하게 청소할 것

    6)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것

    7)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병원으로 가서 치료받을 것


    아울러 식약청은 손만 잘 씻어도 식중독의 70%는 예방할 수 있으므로,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 할것을 강조하면서, 설사, 복통, 구토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가까운 보건소에 신고하고, 지사제 또는 항생제 등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고, 의사와 상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