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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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에 도전

학교 통학로 및 취약지역 등 23개소에 말하는 CCTV 추가설치

양주시가 「2007년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추진 시 전국 최초로 모든 초등학교 주 통학로에 말하는 CCTV를 설치하여 좋은 반응을 얻자, 올해에도 CCTV 추가 설치를 추진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말하는 CCTV 설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학교폭력을 방지하며 학생들의 등하교 시 교무실과 행정실에서 화면을 통한 안내방송과 CCTV 영상 모니터링을 통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어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시는 2008년 3월 각 학교 생활지도담당 선생님을 대상으로 시스템 작동방법 설명회와 개선사항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으며, 간담회 시 이미 설치한 CCTV 외에 어린이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취약지역, 외진 곳 등에 대한 설치요청이 있어 CCTV 추가설치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시는 그 동안 교통약자인 어린이가 차량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2007년, 사업비 4억을 투입하여 관내 29개 모든 초등학교에 '말하는 CCTV'설치하였다.


2008년에도 2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7월에 사업을 발주하여 오는 9월 까지 23개소에 추가로 CCTV를 설치한다.


또한 시는 '말하는 CCTV'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불법주정차, 노점상 예방 등 CCTV 확대활용 방안을 모색하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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