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산북면직원 희망의 사과생산 일손돕기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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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산북면직원 희망의 사과생산 일손돕기나서

문경시, 산북면직원 희망의 사과생산 일손돕기나서

산북면직원과 유관기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등 50여명이 사과 적과작업에 동참하여 일손부족으로 고생하는 농가에 조그만한 보탬을 주었다

산북면 석봉리 김모씨농가 4,000평과 석봉리 신모씨 농가 3,000여평의 사과 과수원에서 사과적과작업을 실시하였으며 5.25일은 내화리 박모씨농가 4,000여평에 대하여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최근 농촌인력의 고령화, 부녀화에 따른 농촌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농번기 과수농가의 사과적과 등 일손을 적극지원하여 적기영농추진과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훈훈한 장이 되었다

현재 농촌은 사과적과, 모내기 등 영농작업이 타작물과 중첩되어 일손이 일시적으로 많이 소요되고 있으며 농촌노임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덕분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타던 농장주들의 얼굴에도 화색이 돌았다. 4,000여평의 사과과수원을 경영하는 김모는 "농번기에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것은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라며 "면사무소 직원들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해결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고마워했다.

황준범 산북면장은 "농촌의 일손부족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 되고 있으나 뾰족한 대안책이 없어 고민인데 오늘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과봉지씌우기, 양파수확, 감자수확등에 있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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