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통신기술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망 강화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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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통신기술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망 강화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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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지난 10() 국회 의원회관에서 첨단통신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망 강화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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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을 비롯한 유의동 이태규, 문진석 의원이 주최하고 도로교통공단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어린이알리미 장치를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완주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는 어린이알리미를 직접 이용하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목소리에서 시작됐다아이들의 정책 제안으로 시작된 논의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모색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개선방안 등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 1부에서는 개회식 및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지난해 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이 주관하고 교육부, 경찰청이 참여한 1회 전국 어린이 교통안전 말하기 대회에서 어린이알리미 관련 아이디어를 제시해 교육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의 어린이와 어른이 연결되는 세상발표에 이어서, 도로교통공단 안전기획처 최성호 부장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알리미 활용 방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2부는 토론회에 참여한 행정안전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카카오모빌리티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녹색어머니회의 주제발표 및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녹색어머니회 천경숙 중앙회장은 교통선진국에서는 만 3세부터 가정과 학교에서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되고 있듯이 어릴 때부터 교통안전교육을 철저히 해야 하며, 단순히 법과 규칙을 제정하는 것만이 아닌 안전의식과 실제적인 시행, 관리, 감독을 통해 어린이교통안전이 현실에서 시행될 수 있도록 유지,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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