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의 레이싱 DNA 입증하며 위력 과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터스포츠

맥라렌의 레이싱 DNA 입증하며 위력 과시

맥라렌 아투라 GT4, ‘영국 GT 챔피언십’ 시즌 개막전에서 포디엄 석권

 맥라렌 아투라(ARTURA)의 레이스 카 버전인 아투라 GT4가 지난 48일부터 10일까지 영국 올튼 파크(Oulton Park)에서 열린 영국 GT 챔피언십시즌 개막전 주말 레이스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아투라 GT4는 폴 포지션(본선 레이스에서 가장 앞자리) 두 개를 차지한 것은 물론 두 번째 레이스에서는 포디엄을 석권해 GT4 부분에서 최고임을 입증했다.

[이미지 1] 맥라렌 아투라 GT4_1.jpg

 

[이미지 3] 맥라렌 아투라 GT4_영국 GT 챔피언십 원투쓰리 피니시 쾌거.jpg

앞서 아투라 GT4는 올해 초 미국 데이토나에서 열린 IMSA 미쉘린 파일럿 챌린지(IMSA Michelin Pilot Challenge) 레이스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바 있다.

 

우선, 올튼 파크 레이스의 첫 번째 레이스에서 GT4는 옵티멈 모터스포츠 소속으로 우수한 경기력을 펼치며 첫 번째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잭 브라운(Jack Brown)과 찰스 클락(Charles Clark) 2 명의 레이서는 두 차례의 각 1시간 레이스 예선전 내내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이끌었다.

 

아투라GT4의 강점은 노면이 흠뻑 젖은 개막전 두 번째 레이스에서 더욱 빛을 발휘했다. 경기 선두에 나선 레이스 랩(Race Lab)의 이안 고프(Ian Gough)와 톰 리글리(Tom Wrigley)가 옵티멈 모터스포츠(Optimum Motorsport)의 잭 브라운(Jack Brown)과 찰스 클락(Charles Clark), DTO 모터스포츠(DTO Motorsport)의 조쉬 롤리지(Josh Rowledge)와 맥라렌 아카데미의 새로운 드라이버 애스턴 밀러(Aston Millar)를 이끌고 원투쓰리 피니시를 달성한 것이다.

 

아투라 GT4GT4 클래스에서도 매우 가볍고 견고한 플랫폼을 갖추었으며, 맥라렌 모터스포츠에서도 아마추어 드라이버와 레이스 미캐닉 등 양자가 모두 쉽게 다룰 수 있도록 특별하게 개발된 레이스 카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36대의 레이스 카가 출전했다. 이중 맥라렌은 GT4를 비롯해 720S GT3 등 총 15대를 제공했으며 맥라렌 GT4뿐 아니라 720S GT3까지 GT3 클래스에서 포디엄에 오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