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모빌리티로의 확장 위한 첫걸음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주 모빌리티로의 확장 위한 첫걸음

현대차그룹, 우주 모빌리티로의 확장 위한 첫걸음

현대자동차그룹이 지상, 해상, 항공을 넘어 마침내 우주로 모빌리티의 영역을 확장한다.

1-3 현대차그룹의 ‘달 탐사 전용 로버’가 달 탐사를 하고 있는 비전 이미지.jpg

현대차그룹은 우주 분야 최고의 역량을 보유한 국내 연구기관들과 함께 달 탐사 전용 로버(Rover)’의 개발모델(Development Model) 제작에 본격 착수했다고 20() 밝혔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달 탐사용 로버 개발 추진은 우주 분야 기술력 확보를 통한 대한민국 과학 연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7월 달 탐사용 로버 개발을 위해 한국천문연구원(KAS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등 국내 우주 분야 6개 연구기관들과 다자간 공동연구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현대차그룹은 연구기관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달 탐사 로버의 초기 모델 제작 방향을 구체화했으며, 달의 남극부에 착륙해 광물 채취, 환경 분석 등 각종 과학 임무를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달 탐사용 로버 개발 착수 소식과 함께 현대차그룹은 이날 로버 개발모델 콘셉트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그동안 현대차그룹은 인류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해 인류의 진보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꾸준히 밝혀왔다면서, “지난해 CES에서 공개한 메타모빌리티와 같은 미래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과감한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현대차그룹, ‘달 탐사 전용 로버(Rover)’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