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상용차 부품기업 유동성 해소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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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전라북도, 상용차 부품기업 유동성 해소 지원 나선다

도내 400여 상용차 업체 수혜전망,기업당 최대 200억~350억 자금조달 가능
코로나19로 인한 상용차 부품기업 자금압박 해소 기대
자동차분야 퇴직인력 재취업 시 채용기업에 1인당 월250만원 지

전라북도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상용차 부품기업의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회사채 발행 및 이자 지원과 함께 퇴직인력 재취업 지원에 나선다.

 

 

기업의 유동성 지원과 함께 상용차 분야 퇴직인력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임금 지원 등의 사업도 진행한다.

 

전라북도는 3차 추경을 통해 출연금 10억원을 확보하고 도내 상용차 부품기업 대상 유동성 공급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은 정부(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회사채 발행지원 프로그램(P-CBO)*’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P-CBO(Primary Collateralized Bond Obligation) : 신용도가 낮은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에 신보의 신용을 보강하여 시장에 매각 → 기업의 자금 확보 지원

 

 

앞서 전북도를 비롯한 전국 8개 지자체*와 신용보증기금은 지난해 12월 1,7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통해 자동차 부품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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