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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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첫 픽업 '더 기아 타스만' 위장막 모델 공개기아가 23일 브랜드 최초의 픽업 트럭인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의 특별한 전용 위장막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공개는 호주와 뉴질랜드의 유명 아티스트 리처드 보이드 던롭(Richard Boyd-Dunlop)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 협업은 '미처 가보지 못한 길(The Paths Never Taken)'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위장막 디자인은 타스만의 모험 정신과 차량의 우수한 성능을 결합하여, 모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콘셉트를 담고 있다. 이는 미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탐험하면서 동시에 대담한 도전을 받아들이는 용기를 상징한다.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인 카림 하비브(Karim A. Habib)는 "타스만은 우리의 혁신과 모험 정신이 담긴 차량"이라며 "위장막 디자인은 이 모험 정신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위장막은 호주의 야생적인 자연과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이를 통해 호주의 자연과 모험 정신을 추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디자인은 땅과 바다 간의 조화를 중심으로 호주의 아름다움을 담았는데, 땅은 불타는 노을과 아웃백의 형상으로, 바다는 다양한 생물과 서핑 문화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기아는 이번 위장막 디자인의 개발 과정을 담은 아티스트 인터뷰 영상도 공개했다. 리처드 보이드 던롭은 "이번 협업은 호주의 풍경과 문화를 표현하는 과정이었다"며 "많은 이들이 타스만과 함께 모험을 떠나 영감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는 타스만을 2025년부터 국내와 호주, 아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와 삶의 방식을 충족시킬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이번 공개를 통해 기아는 자동차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위치를 더욱 강화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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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 통근 어려움 해소 위해 '부산청춘기쁨카' 사업 재개부산시가 청년들의 출퇴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2024년 부산청춘기쁨카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교통이 취약한 강서구와 기장군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5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부산시는 도시철도 노선이 없는 일부 지역에서 청년 근로자들이 겪는 출퇴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교통이 불편한 강서구와 기장군의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의 불편을 줄이고 지역 내 일자리 부조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로 여겨졌다. '부산청춘기쁨카'는 2018년 '부산청춘드림카'로 처음 시작되어 많은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출퇴근용 차량 임차비를 지원함으로써, 재직률과 근속률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실제로 지난해 실시된 성과분석에서 사업 참여자의 89.9%가 재직 및 근속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으며, 평균 재직률은 93%에 달했다. 그러나 2022년에는 예산 및 기타 사정으로 인해 신규 모집이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사업을 재개하게 되었다. 이번 '부산청춘기쁨카' 사업에서는 총 15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차량 임차비를 지원한다. 지원 차량은 르노코리아의 뉴 아르키나 E-태크 하이브리드 모델로, 월 임차료 중 20만원을 부산시가 2년 동안 부담한다. 참여하는 청년은 연령에 따라 26세 이상은 33만원, 26세 미만은 38만원을 부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강서구나 기장군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21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최근 2년 이내에 취업한 신규 근로자여야 하며,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1년 이상이어야 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통 취약 지역에서의 재직률 증가를 통해 지역 산업의 안정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사업은 교통 불편으로 인해 지역 기업에 취업하기를 망설이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청년이 부산에서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찾고 장기간 근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의 이번 결정은 청년층의 일자리 문제를 현실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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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이 경쟁력… 전기차 정비 전문가 키운다지난 12일, 레드캡투어 렌터카사업부는 자사 정비직군 전 직원 56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차량의 구조와 핵심 부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기 위한 정비 지식 전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2월 한국폴리텍Ⅰ대학 정수캠퍼스와의 산학협력 결과로 마련된 ‘전기차 정비 전문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레드캡투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기차 정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 중심의 서비스에서 친환경 차량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을 이수한 직원들은 사내에서 직접 강사로 나서며 지식을 공유하는 모범 사례를 보여주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전기차의 구조적 이해, 핵심 부품의 기능과 정비 방법, 특히 전기차 배터리의 진단 및 관리 방법 등이 포함됐다. 이는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전기차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하고, 고객사 차량의 정비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현재 레드캡렌터카는 전체 보유 차량 중 13.4%를 전기 차량으로 운용 중이며, 향후 이 비율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회사는 ESG 경영 기조에 맞춰 순회 정비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전기차 사용에 따른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 정비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고객지원팀 김지수 팀장은 "이번 교육은 전기차의 깊은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순회 정비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레드캡렌터카가 고객에게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레드캡투어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내외부 고객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전문적인 친환경 차량 정비를 통해 탄소 감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레드캡만의 ESG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 시장의 확장과 함께 전기차 정비에 대한 수요와 중요성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레드캡투어의 이번 교육 실시는 단순히 기술 전달을 넘어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가 일상화되는 시대에 전문 정비 인력의 양성은 고객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러한 투자와 노력이 레드캡투어를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만들어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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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장애인의 날 특집방송으로 장애 인식 개선 나서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다양한 장애인 인식 개선 콘텐츠를 제작하여 오는 4월 19일 KBS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이는 장애인 인식 개선 및 교육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특집방송 '대한민국 1교시'는 2005년부터 교육부, KBS3 라디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공동 기획한 초등학생 대상의 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이다. 보이는 라디오 형태로 제작된 이 방송은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며, 사랑의 열매의 후원을 받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 ‘손잡고 한 발짝 더’로 설정되었으며, 어린이들의 워너비 유튜버 ‘민쩌미’와 이광엽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안내견 인식 개선 동화 ‘함께 걷는 길이라면, 어디든 좋아!’, 장애인 여행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우리 같이 가자’, 100만 과학 유튜버 ‘궤도’의 장애인 보조공학센터 체험, 허우령 앵커와 이준민 마술사의 ‘장애인의 날’ 메시지 전달 등 다양한 코너가 준비되어 있다. 두 번째 특집방송은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자전거는 두 바퀴로 달린다'로, 교육부, 삼성화재,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매년 방송되어 올해로 열여섯 번째를 맞이한 이 드라마는 발달장애를 가진 친구와 진로를 고민하는 과정을 담아내며, 그룹 위키미키의 멤버 최유정, 배우 정민규, 한기찬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KBS1TV를 통해 4월 19일 오전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15일에는 서울 양천중학교에서 드라마의 시사회가 열렸으며, 최유정, 정민규, 한기찬 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430여 명의 학생과 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관람했다. 이 자리에서는 드라마의 중요성과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중요성에 대해 다루어졌다. 특집방송 시청 후에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26회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백일장’ 방송소감문 부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특집방송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동시에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미디어를 통한 교육과 인식 개선 활동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번 특집방송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장애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계속되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보다 평등하고 편견 없는 사회에서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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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량 성능 국제기준, UN 유럽경제위원회에서 다룬다국토교통부는 16일부터 나흘간 서울 서초구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 산하 자동차 국제기준제정기구(WP29)의 전문가 기술 그룹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회의는 차량의 친환경 성능에 관한 국제적 기준을 논의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모인 주요 국가의 공무원, 자동차 산업 및 부품 협회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의 핵심 주제는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 수명과 차량 온실가스 전과정(A-LCA) 평가 방법입니다. 첫 이틀은 3.5톤을 초과하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 수명 기준 설정 및 검증 방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됩니다. 이는 지난 2022년 3월에 3.5톤 이하 전기차 배터리의 성능 최소 기준과 검증 방법이 마련된 데 이은 추가 논의입니다. 또한, 회의의 후반부에서는 A-LCA 평가 방법에 대한 논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A-LCA는 차량의 생산, 운행, 폐차를 비롯하여 에너지 생산 및 운송에 이르기까지의 전 생애 주기를 통틀어 온실가스 배출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자동차의 환경 영향을 보다 광범위하게 분석합니다. 한국은 A-LCA 전문가 기술 그룹회의의 공동 의장국으로서 일본과 함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차량 친환경 성능을 평가하는 '한국형 그린 앤캡(NCAP) 평가 기술'의 개발 현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기술은 국내에서 개발된 차량의 환경적 성능을 정확히 평가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준을 제공하며, 국제 무대에서의 한국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입니다. 참여 국가들은 차량 배터리 기술의 표준화 및 환경 영향 평가 방법의 국제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차량의 환경 부담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차량 친환경 성능에 대한 국제기준을 논의하는 이번 회의는 전 세계적인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는 또한 각국이 자동차 배출 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적,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이러한 노력은 국제 사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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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출퇴근도 전동 킥보드가 대세..퍼스널 모빌리티(PM)가 직장인들의 출퇴근 패턴을 변화시키고 있음은 더 이상 뉴스가 아니다. PM은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여러 형태의 개인 이동 수단을 일컫는 용어로, 최근 수년 간 우리의 이동 방식을 재정의하고 있다. 빔모빌리티가 최근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출퇴근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구체적으로는 퇴근 시간대인 오후 5시부터 7시 사이의 이용량이 평균 대비 72% 높게 나타났다. 아침 출근 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 역시 45% 높은 이용률을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동킥보드가 그저 한때의 유행이 아니라,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일상적인 교통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빔모빌리티의 데이터 분석은 특히 서울의 주요 비즈니스 지역인 삼성동과 선릉 지역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 지역들에서의 전동킥보드 이용량은 2022년 대비 각각 45%, 24% 증가했다. 이는 이 지역들이 직장인들의 밀집지역으로서, 퍼스널 모빌리티 수단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퇴근 시간대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2023년에는 하루 중 가장 높은 전동킥보드 이용 비중을 보인 시간이 오후 5시부터 6시였으며, 이는 2022년에 가장 많은 이용이 있었던 오후 6시부터 7시보다 더 일찍이다. 이는 퇴근 시간이 점차 빨라지고 있음을 나타내며, 자율적인 근무 환경과 유연 근무제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 선릉 지역에서는 오후 4시부터 7시 사이의 이용량이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이는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이 더 이상 고정되지 않고 다양화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유연한 근무제가 일상화되면서 사람들이 자신의 일정에 맞춰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고 있다. 빔모빌리티는 이러한 사회적 변화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빔피플'이라는 인터뷰 콘텐츠를 통해 전동 킥보드 이용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동킥보드가 단순히 편리한 교통 수단을 넘어, 우리 사회의 이동성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이와 같은 분석은 퍼스널 모빌리티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서 현대 도시 생활의 필수적인 부분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전동킥보드와 같은 PM 수단의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도시의 교통 체계와 이동 패턴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는 또한 도시 설계와 교통 정책에 있어서도 새로운 고려사항을 제기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의 도시 계획과 인프라 개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최종적으로 이러한 변화는 직장인들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이동의 편의성을 추구하는 모든 시민들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며, 사회 전반적인 이동 트렌드의 재조정을 이끌고 있다. 전동킥보드의 이러한 변화를 통해 우리는 더 유연하고, 지속 가능하며, 접근성 높은 도시 생활을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는 분명 현대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 중 하나로, 모두가 더 나은 도시 환경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할 시점임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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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저 기록했다지난해 대한민국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역대 최저치인 2,551명을 기록하며, 국내 교통안전의 지속적인 개선 추세를 보였다. 이는 전년 대비 6.7% 감소한 수치로, 2023년 동안의 교통 안전 캠페인과 정책 강화가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 같은 감소 추세는 OECD 회원국 중에서도 눈에 띄어, 한국은 사망자 수가 80% 이상 감소한 9개국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1991년 1만 3,429명에 달했던 사망자 수가 81%나 줄어든 것은 대단한 성과로, 다양한 교통 안전 개선 조치가 뒷받침된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2013년 대비 10년 만에 사망자 수가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이는 역대 가장 빠른 반감기를 기록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는 국민의 교통안전 의식 향상과 정부 및 지자체의 지속적인 교통안전 정책 강화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완화되면서 사람들의 외출이 증가한 작년에는 사고 건수와 부상자 수가 소폭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2023년의 총 사고 건수는 19만 8,296건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했으며, 부상자 수도 28만 3,799명으로 0.7% 늘었다. 이는 사람들의 활동량 증가가 교통사고의 주요 변수로 작용했음을 시사한다. 월별로 살펴보면 특히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직후인 2월과 3월, 그리고 여름 휴가철인 8월에 사망자 수가 뚜렷하게 증가했다. 2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한 181명, 8월에는 1.7% 증가한 24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는 방역 조치 해제 후 활동량의 급격한 증가가 교통사고 위험을 증가시켰음을 나타낸다. 분야별로는 이륜형 교통수단, 어린이, 음주운전 분야의 사망자 수가 크게 감소했다. 이륜차 사망자는 19.0%, 자전거는 29.7%, 개인형 이동장치(PM) 사망자는 7.7% 각각 줄었다. 어린이 사망자는 22.2%, 음주운전 사망자는 25.7% 감소하며, 특정 위험 요소에 대한 강화된 법규와 교육이 효과를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년 대비 1.4% 감소한 1,240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고령 운전자의 사망자 수는 1.4% 증가한 745명으로, 고령자의 교통 안전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 고속도로와 지방도 등 다양한 도로 종류별 사망자 수의 변화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별·광역시 지역 중에서는 울산, 대구, 대전 순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율이 높았으며, 도 단위 지역에서는 전남, 충북, 강원 등이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세종시와 제주도는 사망자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경찰청은 앞으로도 고위험 운전 행위에 엄정 대응하고, 교통안전 취약 분야에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여 사고 사망자 수 감소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과 정책은 한국의 교통 안전 표준을 더욱 강화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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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예술패스, 12일 만에 절반 나갔다…8만 880명 발급지난달 28일 출범한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12일 만에 8만 880명이 발급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지원대상의 절반을 넘는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68.4%로 가장 높고, 세종(63.3%), 인천(58%), 경기(53.3%), 전남(48.9%)이 뒤를 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1일 올해 처음 시행한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률이 출범 12일 만에 5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오전 10시부터 2005년생을 대상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 신청을 받고 있는데 지난 8일까지 8만 880명이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총지원 대상인 16만 명의 51%에 이르며, 17개 시도별 발급률은 서울(68.4%), 세종(63.3%), 인천(58%), 경기(53.3%), 전남(48.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달 첫째 주를 기준으로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은 공연은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Dear Evan Hansen)>, 연극 <옥탑방 고양이>, 전시는 <유토피아: 노웨어, 나우 히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은 공연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으로 불리는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으로,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에서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에게 추천하는 작품 중 하나이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2010년 초연 이후 누적 관객이 260만 명 이상인 대학로의 대표 연극이다. 전시 <유토피아: 노웨어, 나우 히어>는 공상과학 소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의 김초엽 작가와 국내외 초현실주의 예술인 7인이 함께 유토피아를 그린 디지털 아트 전시회로, 국내 최초 공상과학 작가의 소설을 기반으로 전시 세계관을 구현해 주목받고 있다. 한편, 대구광역시 등 6개 지방자치단체와 공립 문화예술기관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람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는 주요 공연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의 ‘파우스트’ ▲6개 지자체,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 대상 오페라, 클래식, 뮤지컬 등 공연 관람권 할인 영도문화예술회관의 ‘디 첼리스텐 앙상블 제14회 정기연주회’ ▲춘천문화재단의 ‘선우예권 위드(with) 오케스트라 드 챔버 드 파리’ ▲강원문화재단의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 ▲인천중구문화회관의 ‘뮤지컬 브람스’ ▲세종예술의전당의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등이 있다. 관람권 할인율은 공연마다 다르며 참여 기관과 공연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이달 중 문예위 누리소통망(SNS)인 블로그(blog.naver.com/jump_arko), 인스타그램(@arkokorea), 페이스북(www.facebook.com/ARKO1004)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체부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은 국내 최정상 인기 예술인들의 안무를 창작한 원밀리언(1MILLION) 댄스 스튜디오와 함께 청년 문화예술패스 사용을 독려하는 댄스 챌린지를 선보인다. 이번 챌린지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원밀리언은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고 공연과 전시를 즐기자’라는 메시지를 안무로 표현했는데 원밀리언 소속 노원 안무가(아마존 크루)가 직접 안무를 개발했다. 영상은 문체부 대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오는 15일 공개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https://events.interpark.com/exhibition?exhibitionCode=240305008) 와 예스24(http://ticket.yes24.com/pages/events/HotEvent/PromotionInfo.aspx?id=3570&Gcode=009_217_001#) 누리집 또는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발급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다. 아울러,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를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 신청과 이용 등에 대해 도움이 필요하면 전용 고객센터(1577-1968) 또는 온라인(https://litt.ly/24culturepass)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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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평택공장 조립 3라인 통합공상 준공식 개최KG 모빌리티(이하 KGM)의 평택공장 조립3라인 통합공사 준공식은 단순히 한 기업의 생산 라인 확장을 넘어서, 국내 자동차 산업의 미래 방향성과 경쟁력 강화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통합공사의 성공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능동적으로 수용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생산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KGM의 평택공장 조립3라인 통합공사는 모노코크(유니바디) 차종과 바디 온 프레임(프레임 바디) 차종의 혼류 생산을 가능하게 하여, 생산 라인의 유연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진보를 넘어서 고객 맞춤형 생산이 가능한 시대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과거 자동차 제조 공정에서는 특정 차종의 대량 생산이 경제성 있는 모델로 여겨졌다. 그러나 현대의 소비자들은 더 다양하고 개성 있는 제품을 원하며, 이에 따라 제조사들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더 유연한 생산 시스템을 갖춰야만 한다. 곽재선 회장의 축사에서도 드러났듯이, KGM은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마무리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번 통합공사로 인해 고객이 원하는 차를 적기에 생산 공급할 수 있는 라인의 유연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완벽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통해 KGM의 시장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조립3라인 통합공사의 완성은 KGM이 평택공장의 최대 생산 능력인 연 24만대를 100%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조립1라인과의 라인 밸런스를 맞출 수 있어,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장기적으로 볼 때, 생산 비용 절감과 제품의 가격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KGM의 이번 조치는 국내 자동차 산업에 던지는 메시지가 크다. 첫째,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더 유연하고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을 갖출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둘째,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생산 공정의 개선뿐만 아니라, 기업 문화와 직원들의 안전 및 복지에 대한 관심을 포함한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KGM의 이번 성공적인 통합공사는 다른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영감을 줄 수 있다. 적극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생산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다. 이는 더 넓은 산업계에도 유연한 생산 방식의 중요성과 이를 통한 경쟁 우위 확보 전략을 재확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KGM의 평택공장 조립3라인 통합공사 준공식은 단순한 기업 이벤트를 넘어서, 국내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진전을 상징한다. 유연한 생산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고객 중심의 제품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모든 제조 기업이 추구해야 할 목표일 것이다. KGM의 이번 행보는 해당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사례로 기록될 것이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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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평가 누가 하지! … “KAA 자동차전문평가사” 자격시험 시행- 제6회 “자동차전문평가사 [2급]” 자격검정시험 3월 23일에 치러져 - 원서접수 2024년 03월 11일 ~ 03월 21일 / 자격시험 03월 23일 (사)한국자동차협회(총재 성백진/이하 KAA)가 제6회 KAA 자동차전문평가사2급 자격검정시험을 오는 03월 23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첨단 모빌리티 시대에 운전자(소비자)와 생산자 그리고 사업자 간에 새로운 모빌리티의 변화로 이견과 불신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 이번 KAA는 국토교통부 산하 유관 단체로서 기존에 주관/시행했던“자동차전문평가사”자격시험제도를 정부 해당부처에 합당한 자격변경 등록절차를 거쳐, 자격등급/ 직무분야(업무)/ 주무부처를 지정받는 등 자격증의 직무분야 등을 향상시켜(업그레이드) 새롭게 “KAA자동차전문평가사[1급] [2급]” 자격검정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KAA는 자동차의 전문적인 지식과 관련법규를 근거로 주관 한국자동차협회, 주무부처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자격검정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KAA가 주관하고 주무부처 국토교통부 등록된 KAA-“자동차전문평가사[1급] [2급]” 자격검정시험의 직무내용은 각종 자동차를 대상으로 자동차매매센터, 정비센터, 자동차거래 분야 및 관련분야 등에서 자동차 등급평가, 자동차 가치산출을 위한 진단, 분석, 인증 등에 관한 실무 책임자로서 직무를 수행한다. 아울러 이번 자격시험은 자동차평가 및 직무 보조업무를 수행하는 자동차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평가사‘ 배출(양성)을 위한 것이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한 “자동차전문평가사[1급] [2급]” (CarAppraisal Expert)” 자격제도는 국내에서 처음 실행하는 자동차 및 관련 제품 등 전반에 걸쳐서 평가, 인증 업무 등을 맡아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평가•인증 전문가로써 운전자(소비자)들에게 신뢰를 확고히 인정받아 활동하고 있는 자동차전문 자격증이다. 그동안 자동차분야 및 중고차 유통의 경우, 마땅한 자격제도가 없어 진입 장벽도 낮을뿐더러, 운전자(소비자)로부터 객관적인 신뢰를 얻어내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KAA 성백진 총재는 “자동차전문평가사의 자격제도를 더한 층 업그레이드시키게 됨으로써 전문 자격자에 의한 정확하고 공정한 자동차 평가 및 가치산출을 위한 진단, 분석, 인증 등이 정립되어 자동차산업, 유통, 문화 전반에 관하여 신뢰가 구축되며, 공신력 있는 자동차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랫동안 자동차유통(流通)분야를 이끌어 온, 전국의 매매업체 대표나 매매종사원들이 새로 업그레이드 된 본 자격을 이번 기회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면서, 취득한 후, 3,400만 운전자(소비자) 단체인 한국자동차협회 'KAA전문위원회'의 자동차유통위원회, 정비위원회, 자동차기술위원회, 보험위원회, 특히 자동차평가분야 및 인증위원회 등의 각 전문분야에서 선도적인 평가, 인증 전문가 역할과 중고자동차 등급평가를 위한 현장 평가실무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간 중고차거래(유통)규모가 30조 내외로 부동산 다음으로 유통자산으로서의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자동차유통분야에 새로 업그레이드 된 “KAA-자동차전문평가사[1급] [2급]” 자격시험 이라는 자격증이 각국과의 FTA체결 등 국내외 다양한 변화가 많은 현 시점에서 자동차산업 및 유통분야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사단법인 한국자동차협회(www.kaa21.or.kr)는 국토교통부 산하 유관단체이며 운전자(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단체다. 이번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KAA-자동차전문평가사[1급] [2급]” 이라는 자격제도, 시스템을 도입하여 자동차 및 관련분야의 새로운 발전과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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