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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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F Environmental Catalyst and Metal Solutions, 인도 첸나이에 신규 연구개발 및 응용 연구소 개소BASF Environmental Catalyst and Metal Solutions(BASF ECMS)의 인도 사업 계열사인 BASF Catalysts India Private Limited(BCIL)가 타밀나두주 첸나이의 마힌드라 월드시티(Mahindra World City)에 새로운 연구개발 및 응용(RD&A) 연구소를 개소했다. 이 연구소의 개소식은 인도 자동차 시장의 특유한 요구에 맞춰 배기가스 제어 촉매 개발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 전략적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개소식에는 BASF ECMS의 사장 겸 CEO인 디르크 브렘(Dirk Bremm), RD&A 수석 부사장인 사이드 알레라솔(Saeed Alerasool), 이동차량 배기가스 제어 촉매 사업부문 수석 부사장인 다니엘 우소(Daniel Wussow), 동남아 총괄 및 인도 사업 책임자인 수잔 사하(Sujan Saha)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디르크 브렘과 사이드 알레라솔은 인도 첸나이에 위치한 신규 RD&A 연구소의 개소를 축하하며, 이 연구소가 인도 자동차 시장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사이드 알레라솔 수석 부사장은 "신규 RD&A 연구소는 인도 시장의 특유한 요구 사항에 맞춰 기민하고 유연하게 시장별 촉매 배합 개발을 지원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사들이 더욱 엄격해진 배기관 배출 요건 강화와 연료 다변화 등 변화하는 환경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투자는 고객사들이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미래 자동차 기술 지원에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인도 정부는 압축 천연가스(CNG) 및 재생 가능 바이오 연료, 수소의 추가 도입 등 연료 공급원의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으며, 자국 자동차 산업도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이번 연구소 개소는 이러한 변화하는 추세에 발맞춘 중요한 행보로 평가된다. 규제 환경 변화에 따라 현지 OEM 업체들은 바이오 연료와 가솔린을 혼합해 운행이 가능한 플렉스 연료 차량을 출시해야 하며, 배기가스 배출 요건이 더욱 엄격해짐에 따라 인도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Sujan Saha는 "첸나이 사업장에 위치할 신규 연구소를 통해 BCIL은 이제 초기 촉매 개발부터 완성품 납품에 이르기까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엔드투엔드(end-to-end)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인도 고객의 특정 니즈에 맞춰 고객의 요구 사항에 대해 보다 신속한 해결이 가능한 현지 역량 개선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자동차 시장의 변화는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을 중심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인도 정부의 정책 변화와 함께, 연료 다각화 및 배기가스 배출 규제 강화는 현지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새로운 기술적 도전 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BASF ECMS의 신규 RD&A 연구소는 인도 자동차 산업의 혁신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BASF ECMS는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한다(Made by Us, Cared by Us)"는 철학을 바탕으로, 이번 신규 RD&A 연구소를 통해 인도 시장의 특수한 요구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인도 내 자동차 제조사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신속하게 적응하고, 높은 품질의 배기가스 제어 촉매를 통해 환경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BCIL은 연구소를 통해 인도 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술 지원 및 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하며, 현지화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시장 내 경쟁력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번 연구소 개소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BASF ECMS가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이어가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BASF ECMS의 인도 시장에서의 이러한 전략적 투자와 연구개발 노력은 인도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다. 앞으로도 BASF ECMS는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을 통해 인도 자동차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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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전라북도 군산에 세 번째 인증 중고차 센터 개소현대자동차가 지난 5일 전라북도 군산시에 새로운 인증 중고차 센터를 개소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현대자동차가 인증 중고차 사업을 출범하며 문을 연 용인과 양산 센터에 이어 세 번째로 개소된 것이다. 군산 센터의 개소로 현대자동차는 인증 중고차 사업의 전국적인 확장을 더욱 견고히 하게 되었다. 군산 인증 중고차 센터는 부지면적 9043㎡(2735평)에 달하는 대규모 시설로, 상품화 시설, 200대 규모의 차량 치장장, 출고 작업장, 차량 보관 및 배송장 등의 물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군산 센터는 월 120대의 차량을 상품화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최대 월 400대까지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시설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군산 센터의 개소로 현대자동차는 양산 센터의 800대, 용인 센터의 538대를 포함해 총 1538대의 인증 중고차를 상시 보유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수도권 및 영남권에 이어 서남권에서도 물류 효율성을 향상시키며 고객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캐스퍼부터 G90까지 제조사가 인증한 고품질의 중고차 상품은 오직 현대자동차 인증 중고차 센터에서만 구매 가능하다”며, “고객이 믿고 만족할 수 있는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한다(Made by Us, Cared by Us)”는 인증 중고차 사업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철저한 상품화와 품질 검증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자동차의 인증 중고차는 매입된 차량을 입고 점검, 정밀 진단, 판금/도장 등의 품질 개선, 광택/세차, 최종 점검, 품질 인증, 배송 전 출고 점검 등의 상품화 프로세스를 거친다. 또한 소모품 및 부품 교환이 필요한 경우 100% 제조사 인증된 부품으로만 교체하여 품질을 보증한다. 특히 현대자동차 인증 중고차는 국내 최다 수준인 272개 항목에 걸친 진단 및 검사를 통해 품질 인증을 받는다. 제네시스 차량의 경우, 287개 항목에 걸쳐 더욱 정밀한 검사를 진행한다. 이러한 진단 과정에는 최첨단 장비인 디지털 PDI(Digital Pre-Delivery Inspection)를 사용하여 높은 수준의 정밀도를 자랑한다. 현대자동차는 애프터서비스(AS)와 비용적인 혜택 측면에서도 다양한 장점을 제공하고 있다. 신차 보증 기간이 만료되거나 잔여 보증 기간이 1년, 2만㎞ 미만인 중고차를 구매한 경우, 구매 시점 기준으로 보증 기간(1년, 2만㎞)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차량을 인증 중고차 서비스로 매각한 후 신차를 구입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중고차 보상 매입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이번 군산 센터의 개소로 현대자동차는 인증 중고차 사업의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확장함과 동시에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와 높은 품질의 중고차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철저한 품질 검증과 다양한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의 인증 중고차 사업은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한다’는 신념을 실천하며, 중고차 시장에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고객의 신뢰를 얻고,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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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CRAFTS, 캠핑페스타 통해 한국 시장 공략7월 16일, TOKYO CRAFTS가 7월 19일 금요일부터 21일 일요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캠핑페스타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TOKYO CRAFTS가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첫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OKYO CRAFTS는 브랜드 메시지로 "사용자를 철저하게 생각하고, 필요한 제품의 요소와 기능을 찾아내어 압도적인 편안함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여 고객에게 지속적인 감동과 신뢰를 주는 것"을 내세우고 있다. 이 회사는 항상 제품의 본질을 고민하며, 편안함을 추구한 기능과 혁신적인 기능미를 통해 고객들이 업그레이드된 아웃도어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TOKYO CRAFTS의 역사는 2020년 ‘형언할 수 없는 만족감’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프로젝트에서 시작되었다. 브랜드 설립 초기에는 △화로대 맥라이트 △다이아포트 TC와 같은 제품이 출시되었으며, 이들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디테일한 기능성으로 일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인기로 인해 TOKYO CRAFTS는 단숨에 업계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브랜드 출범 초기에는 주로 ‘솔로 캠핑’ 아이템에 집중했으나, 사용자들의 요청에 따라 최근에는 더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독자적인 구조를 제안한 혁신적인 쉘터 텐트 ‘윙포트’는 많은 캠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3개의 프레임으로 높은 설치성과 개방감을 자랑하는 ‘텐비쉘터’는 가족 캠핑용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TOKYO CRAFTS의 제품 라인업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이번 캠핑페스타에서는 TOKYO CRAFTS가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전개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행사에서 선보일 주요 품목으로는 슬릭 모던 테이블을 비롯해 50여 개의 다채로운 캠핑 용품이 있다. 이들 제품은 전시와 함께 판매도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많은 캠핑 애호가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TOKYO CRAFTS의 이번 전시 참가와 관련해 관계자는 "한국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으로, 이번 캠핑페스타를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 우리의 제품을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캠퍼들이 TOKYO CRAFTS의 혁신적이고 편안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TOKYO CRAFTS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객의 피드백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욱 다양한 제품 개발과 현지화 전략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캠핑페스타를 통해 선보일 제품들은 일본에서 이미 검증된 품목들로, 한국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슬릭 모던 테이블은 그동안 일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온 제품으로,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TOKYO CRAFTS는 앞으로도 사용자의 편안함과 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더욱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적인 소재와 제작 과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캠핑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처럼 TOKYO CRAFTS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관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캠핑페스타는 이러한 TOKYO CRAFTS의 철학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TOKYO CRAFTS의 캠핑페스타 참가와 한국 시장 진출은 한국의 캠핑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가운데, TOKYO CRAFTS가 어떤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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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혁신적 상품 경쟁력으로 무장한 'The 2025 봉고 Ⅲ' 출시기아는 16일(화) 'The 2025 봉고 Ⅲ'를 공식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특히 운전교습용 차량에 자동변속기(A/T)를 신규 적용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기아는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여, 'The 2025 봉고 Ⅲ'의 하위 트림까지도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와 크루즈 컨트롤을 기본 사양으로 확대 적용했다. 상위 트림에는 트위터 스피커와 크롬 인사이드 도어핸들 및 파킹브레이크 레버를 기본 장착해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러한 변화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아의 노력이 엿보인다. 또한, 기아는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The 2025 봉고 Ⅲ' 전체 모델의 모든 트림에 소화기를 기본 장착했다. 이는 차량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 조치로,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 할 수 있다. 기아는 'The 2025 봉고 Ⅲ'의 1톤 초장축 더블캡 및 표준캡 기반의 운전교습용 차량에 기존의 수동변속기 외에도 자동변속기 모델을 추가로 제공해, 운전면허를 취득하려는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자동변속기 차량의 보편화에 발맞추어, 올해 4분기 중에는 '자동변속기 조건부 1종 보통 면허'가 새롭게 도입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동변속기 차량으로도 1종 보통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The 2025 봉고 Ⅲ'의 판매 가격은 1톤 모델이 2,035만원에서 2,300만원, 1.2톤 모델이 2,455만원에서 2,56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 2WD 초장축 킹캡, 6단 수동변속기 기준) 운전교습용 차량의 경우, 1톤 표준캡은 1,988만원, 1톤 더블캡은 2,127만원으로 판매된다. (※ 2WD 초장축, 6단 수동변속기 기준)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경우, 1톤 차량은 113만원, 1.2톤 차량은 107만원이 추가된다. (※ 운전교습용 차량 동일, 4WD는 자동변속기 선택 불가) 기아 관계자는 "오랜 시간 동안 소상공인의 든든한 발이 되어 온 봉고는 도심 운송에 최적화된 트럭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자동변속기 적용 운전교습용 차량은 운전면허를 준비하는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이번 모델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상품성을 강화하고, 안전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라며 "기아는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The 2025 봉고 Ⅲ'의 출시는 기아의 지속적인 혁신과 고객 중심의 제품 개발 철학을 반영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아는 상용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상용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기아의 이번 'The 2025 봉고 Ⅲ' 출시는 상용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결정이다. 특히, 자동변속기 모델의 도입은 운전면허 취득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상용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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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기아 EV3 테크 데이'에서 혁신적 전동화 기술 공개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파이팩토리에서 7월 16일, 기아가 '더 기아 EV3 테크 데이(The Kia EV3 Tech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아의 최신 전동화 기술을 선보이고, 전기차 사용 경험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기술적 혁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아는 이날 행사에서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인 '더 기아 EV3(The Kia EV3, 이하 EV3)'의 상품성과 기아의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강조했다. EV3는 현대차그룹의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첨단 기술을 통해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기아는 EV3의 개발을 담당한 연구원의 발표를 통해 EV3에 적용된 최신 전동화 기술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기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관련 부품들을 전시한 공간을 마련, 행사 참가자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EV3에는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회생제동 기술이 적용된 '아이 페달 3.0'이 탑재되었다. 아이 페달 3.0은 가속 페달 조작만으로 가속, 감속, 정차가 가능한 기능으로,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작동할 수 있어 운전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후진 시에도 아이 페달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편리함을 제공한다. 또한, EV3에는 현대차그룹 최초로 '스마트 회생 시스템 3.0'이 적용되었다. 이 시스템은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하여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센서를 통해 감지된 선행 차량과의 거리 및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자동으로 감속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보다 경제적이고 편리한 운전이 가능해졌다. 기아는 EV3에 공조 시스템(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의 크기를 혁신적으로 줄인 'THIN HVAC'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적용했다. THIN HVAC은 공조 시스템 내부의 열교환기 배치를 세로형에서 가로 적층형으로 변경하고, 슬라이딩식 도어 구동 방식을 채택하여 기존 대비 크기를 33% 줄였다. 이를 통해 실내 공간을 더욱 넓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공조 성능 또한 개선되었다. 또한, EV3에는 차세대 열관리 시스템이 적용되어 히트펌프 성능이 향상되었다. 이 시스템은 외기 열원과 구동 열원을 동시에 활용하는 동시 흡열 방식을 적용하여 히트펌프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겨울철 난방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EV3에는 새로운 전기차 전원 제어 시스템이 적용되어 전기차 특화 기능의 사용성을 대폭 개선했다. 전원 제어 구성을 'OFF - POWER ON - READY'의 3단계로 단순화하여, 고전압 배터리를 주행 모드 외에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냉난방 공조, 실내 V2L(차량 외부 전력 공급) 등의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아는 EV3에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여 주행 성능을 극대화했다. EV3는 현대차그룹 최초로 '주행 가능 거리 가이드'를 적용, 운전 스타일에 따라 도달할 수 있는 최대/최소 주행 가능 거리를 표시하여 운전자가 전비에 도움이 되는 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공기저항계수 0.27을 달성하기 위해 헤드램프 및 전면 범퍼 곡률 개선, 휠 갭 리듀서 적용 등 다양한 공력 성능 개선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를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공력 성능을 확보하였다. EV3에는 동급 최대 수준의 81.4kWh 4세대 배터리가 탑재되어 1회 충전 시 501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는 니로 EV 대비 약 22%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춘 것으로,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의 최적화를 통해 급속충전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기아는 EV3에 주행 고급스러움을 높이기 위해 3세대 주파수 감응형 밸브와 하이드로 G부싱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노면 진동을 줄이고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또한, 차량 후륜에 멤버스테이와 L-브라켓을 추가하여 차체의 구조강성을 강화함으로써 핸들링 성능을 높였다. EV3는 소음 저감 기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차량 전륜 멤버에 프레임 스테이 브라켓을, 후륜 멤버에 다이나믹 댐퍼를 적용하여 노면 소음이 차체로 전달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또한,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흡차음백을 후측면에 적용하고,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사용하여 풍절음을 줄였다. 기아는 EV3를 통해 전동화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전기차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더 기아 EV3 테크 데이'는 기아의 이러한 혁신적 기술과 진심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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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첫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 개발 영상 공개하며 기대감 고조기아가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 트럭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의 개발 과정을 담은 영상 시리즈 '원 모어 라운드(One More Round)'의 티저를 공개하며, 높은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기아는 16일(화) 공개한 '원 모어 라운드' 티저를 통해 타스만의 개발 과정에서 이루어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의 모습을 소개했다. '원 모어 라운드'는 "매일 더 높은 기준을 넘어서기 위해 도전한다"는 타스만의 모험 정신을 담아내며, 타스만이 1만8000번 이상의 가혹한 시험을 거쳐 탄생한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타스만의 개발은 단순한 자동차 제작을 넘어선 하나의 큰 모험이었다. 기아는 타스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를 포함한 미국, 스웨덴, 호주, 중동 등 다양한 지역에서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혹독한 시험을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록(Rock)/샌드(Sand) 모드 등 오프로드 특화 성능 시험 △내구성 시험 △R&H(Ride & Handling) 시험 △트레일링 안정성 시험 △도하 시험 등 총 1777종의 시험을 거쳤으며, 원 모어 라운드 영상 촬영 시점인 2024년 5월까지 누적 시험 횟수는 무려 1만8000회에 달한다. 기아는 원 모어 라운드 시리즈를 통해 타스만의 개발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시리즈는 △오프로드 시험편 △도하 시험편 △트랙 시험편 △내구성 향상 및 지역별 최적화를 위한 호주 실도로 시험편 △개발 연구원 인터뷰편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22일(월)부터 10월까지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기아 R&D본부 양희원 사장은 “타스만은 기아가 오랫동안 준비해 온 차”라며, “최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연구소의 모든 부문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타스만이라는 이름은 호주 최남단에 위치한 섬 '타스마니아(Tasmania)'와 타스만 해협에서 유래했다. 기아는 지난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호주 풍경의 야생적인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아 유기적이고 대담한 패턴을 적용한 타스만 전용 위장막 모델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중 타스만의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대중 앞에 처음으로 타스만을 완전히 공개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에는 국내를 시작으로 호주, 아프리카, 중동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 및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더 기아 타스만 원 모어 라운드' 시리즈 티저 영상은 기아 월드와이드 및 캬TV 유튜브 채널과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기아 타스만'의 개발 과정은 기아가 새로운 픽업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도전과 노력을 잘 보여준다. '원 모어 라운드' 시리즈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타스만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리고 기아가 이 차량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특히, 다양한 지역에서의 가혹한 시험과 끊임없는 개선 과정을 통해 타스만의 높은 완성도를 이루어낸 점은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타스만은 단순한 차량을 넘어 기아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번 영상 시리즈가 공개되면서 타스만의 정식 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아가 새롭게 선보일 타스만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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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신형 도심형 SUV '액티언' 사전 예약 1만6000대 돌파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신형 도심형 SUV ‘액티언’의 사전 예약이 시작된 지 단 하루 만에 예약 대수 1만6000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침체된 내수 시장에서 매우 이례적인 현상으로, 차량의 가격 및 세부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직 외관 디자인 발표만으로 이룬 성과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액티언(ACTYON)’의 이러한 돌풍은 단순한 차량 구매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KGM는 이번 신차가 기존 SUV와 차별화된 새로운 유형(Type)의 모델로서,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갖춘 쿠페 스타일의 도심형 SUV라는 콘셉트가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회사는 ‘액티언’의 성공을 통해 그동안 국내 자동차 브랜드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니치 마켓(틈새시장) 영역에 대한 도전의 결과를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2002년 무쏘 스포츠부터 현재 렉스턴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국내 유일의 픽업 시장을 개척한 성공 사례와 맥을 같이 한다. 또한, 2005년 세계 최초의 SUC(Sports Utility Coupe) 콘셉트로 출시되었던 이전 모델 '액티언'이 소비자들에게 너무 앞서간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것과는 달리, 이번 신형 모델은 시대의 변화와 맞물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은 기존 SUV 스타일에 대한 익숙함보다는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며 과감하게 투자하는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 패턴의 변화는 ‘액티언’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과거와 달리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실용적인 도심형 SUV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액티언'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성이 큰 매력을 발휘한 것이다. KGM는 오는 8월 중순에 가격대 및 제품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정식 사전 계약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전 예약은 전국 270여 개의 KGM 판매 대리점 또는 액티언 전용 사이트(www.kgm-actyon.co.kr)를 통해 가능하다. KGM는 지난 15일부터 전국 대리점과 액티언 전용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을 실시한 결과, 대리점에서 1309명, 온라인에서 1만4824명 등 총 1만6133명이 사전 예약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는 KGM 창사 이래 최대의 사전 예약 실적으로, 신형 ‘액티언’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하는 기록이다. KGM의 관계자는 “이번 ‘액티언’의 높은 사전 예약 실적은 KGM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제품 기획이 소비자들에게 성공적으로 어필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신차 출시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액티언’ 사전 예약 돌풍은 KGM의 전략적 방향성과 소비자들의 변화된 니즈가 맞아떨어진 결과로 보인다. 차량의 가격 및 세부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높은 사전 예약 대수를 기록한 것은, '액티언'이 디자인과 실용성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또한 KGM가 미래의 자동차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액티언’의 성공적인 사전 예약 실적이 앞으로 정식 출시 후에도 이어질지, KGM의 행보가 주목된다. KGM의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이 국내 자동차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어떻게 이어질지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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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살롱 2024, 세계 최대 카라반 전시회 8월 31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막카라반은 그 어떤 휴가 형태와도 비교할 수 없는 자유와 개성을 충족시키는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원하는 곳으로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유연함과 자신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창의성은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킨다. 이러한 매력을 지닌 카라반을 좋아하는 사람들, 즉 전 세계의 알비어(RVer)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대규모 전시회가 다시 돌아온다.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8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카라반살롱 2024(CARAVAN SALON 2024)'가 열린다. 카라반살롱 2024는 16개 홀, 25만 평방미터의 전시 공간과 야외 공간에 걸쳐 펼쳐지며, 모터홈, 카라반, 캠핑카, 부품 및 액세서리가 총망라된다. 전시회 주최사인 메쎄 뒤셀도르프의 슈테판 코시케 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또다시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전시장과 야외 공간 모두 마감되어 올해 방문객들에게 더욱 많은 제품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전시회에는 세계 최고의 카라반 제조사인 하이머(Hymer), 쇼송(Chausson), 카베(KABE), 크나우스(Knaus), 니스만비숍(Niesmann Bischoff), 콩코드(Concorde), 데스렙스(Dethleffs), 하비(Hobby), 아드리아(Adria) 등 700개 이상의 기업이 대거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동진정공이 13홀 기계 및 장비관에 참가한다. 동진정공은 중장비, 자동차 부품을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차량용 유압 레벨링 시스템, 이동식 및 아웃리거 등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해외 마케팅을 펼칠 전망이다. 매년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찾고 있는 한국 시장에게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신제품을 발견할 최적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참가 품목으로는 카라반/트레일러, 이동식 주택, 카라반용 탈착식 부품 및 구성품, 설비/난방/가스/수도/덤프스테이션, 에너지 공급/전기 설비/전기 제품, 안테나/수신기/네비게이션, 차량 부품/새시/트레일러 장비, 캠핑장비/아웃도어 용품 등이 있다. 방문객이 제품을 더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올해는 홀 배치에 변화를 준다. 7번 홀은 '여행과 자연'이라는 모토 하에 여행지와 캠핑장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3번 홀에서는 더 큰 규모의 '장비 및 아웃도어'관이 열린다. 루프톱 텐트, 팝업 카라반, 접이식 및 트레일러 텐트, 텐트 및 어닝, 아웃도어 용품, 캠핑 장비, 액세서리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전체 홀플랜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라반살롱은 1962년 개최 이래 전 세계 카라반 산업의 주요 네트워킹 공간으로 자리 잡아 왔다. 올해는 전문가를 위한 컨퍼런스 프로그램이 더욱 확장된다. '자연, 관광, 미래 심포지엄', '전문가 포럼 하이킹' 외에도 올해 처음으로 '캠핑지를 위한 날' 행사를 개최해 혁신적 캠핑지 관련 모범 사례가 발표된다. 이 밖에 '여행 산업과 카라반의 만남', '혁신 스테이지'라는 신규 행사도 기획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부대행사도 올해 빠짐없이 진행된다. 방문객의 많은 사랑을 받은 드림 투어 시네마, 유럽 야외 영화 투어(EOFT), 전기 자전거 체험, 아동 관람객 대상 대형 놀이/게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초보자를 위해 야외 공간의 '스타터 월드'에서는 모터홈과 카라반 구매 또는 렌트 전 주의사항을 알려주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13, 14번 홀 앞 야외 부지에서 열리는 '셀프 컨버전 어드벤처'에서는 차량을 모터홈으로 개조하는 법, 차량 수리 등에 대한 실용적인 팁을 제공한다. 초급부터 고급까지 각 레벨에 맞는 다양한 강의가 전시 기간 내내 진행된다. 자세한 스케줄은 공식 홈페이지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카라반살롱은 전시회 기간 동안 35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카라반 전용 주차장을 제공한다. 유럽 최대 규모의 RV 파크로, 오토캠퍼를 위한 편의시설, 각종 엔터테인먼트, 다양한 푸드코트가 제공된다. 카라반센터까지 무료 셔틀이 상시 운영되므로 유럽 전역에서 모인 캠퍼들의 축제, 알빙 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다. 독일 카라반산업협회(CIVD) 회장 다니엘 옹고비나르소는 "지난 10년간 카라반 산업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발전을 거듭해왔다. 자연과 휴양에 대한 갈망이 증가함에 따라 카라반 캠퍼 역시 늘어나고 있다. 카라반은 여가 활동일 뿐만 아니라 삶의 질, 자유와 선택의 상징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세계 최고의 무역 박람회인 카라반살롱은 이 분야의 모든 스펙트럼을 한 자리에 모으는 만큼 카라반을 처음 접하는 사람과 캠핑 애호가 모두에게 있어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라반 산업의 성장에 따라 올해도 많은 방문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72개국에서 23만 7000명이 방문했다. 올해도 역대급 관람객이 예상되는 가운데, 카라반살롱 2024는 전 세계 카라반 애호가들을 위한 최고의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카라반살롱 2024는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카라반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카라반을 통해 새로운 자유와 개성을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번 전시회는 놓칠 수 없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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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내비게이션 고도화 통해 도로·지하차도 침수 사고 예방 나서현대차·기아가 도로와 지하차도의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한 새로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현대차·기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환경부와 함께 '도로·지하차도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한 내비게이션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 환경부 한화진 장관, 현대차·기아 AVP 본부 송창현 사장,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 황종성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매년 여름철 장마로 인한 침수 사고에 대비하여 내비게이션을 통한 실시간 홍수 위험 경보 알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공동의 목표 아래 진행되었다. 내비게이션 고도화 프로젝트는 민·관이 상호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한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프로젝트는 과기정통부와 환경부, NIA가 올 1월부터 현대차·기아를 포함한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네이버 △아이나비 시스템즈 △맵퍼스 등 6개의 내비게이션사와 협력해 진행되었다. 과기정통부는 프로젝트를 총괄하여 협업 체계를 구성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내비게이션 개선 방향을 조율했다. 환경부는 홍수 위험 정보를 NIA에 신속하게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각 기업은 NIA에서 중계한 데이터를 차량 내비게이션에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4일부터 이번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침수 통제 정보 알림에 더해 실시간 홍수 경보에 따른 침수 위험 구간 및 댐 방류에 따른 위험 안내 정보를 추가로 송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현대차·기아 고객은 침수 경보 지역 근방에서 주행할 때 내비게이션을 통해 위험 알림을 받고 해당 구간 도로를 우회하거나 지하차도 진입 전 속도를 늦추는 등 사전 대응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오늘은 국민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기업들과 앞으로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오늘 맺은 이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급격한 기후 변화에 따른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하는 데 디지털 기술이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 역시 "내비게이션으로 홍수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은 홍수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정부와 민간 기업이 협력해 이뤄낸 큰 성과"라며, "오늘 업무협약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홍수 예보 정책과 민간의 첨단 기술을 더욱 접목시켜 홍수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기아 AVP 본부 송창현 사장은 "실시간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위한 민·관 데이터 공유 및 기술 고도화 협업 체계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대차·기아는 더욱 신속하게 정부와 협업 체계를 구성하고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전국 주요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 신호 데이터를 공유받는 등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 공유와 기술 협력은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차·기아는 차량 내비게이션의 기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침수 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종합적인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현대차·기아는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혁신적이고 안전한 모빌리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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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IT 업계 리더급 인재 영입으로 사이버 보안·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현대오토에버가 네이버와 쏘카 등 주요 IT 기업에서 주목받는 리더급 핵심 임원 2명을 영입하며 사이버 보안과 소프트웨어(SW) 사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인사로 현대오토에버는 미래 사업 전략을 한층 공고히 하며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현대오토에버는 네이버 클라우드 출신 최원혁 상무와 쏘카 출신 지두현 상무를 각각 보안총괄임원(CISO)과 SW개발센터장에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심민정 법무실장이 상무로 승진하며 현대오토에버 최초의 여성 임원 자리에 올랐다. 최원혁 상무는 22년 동안 정보와 데이터 보호 분야에서 혁신적인 시도로 수많은 ‘업계 최초’ 기록을 써내려 온 보안 전문가다. 그는 네이버에서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초기부터 클라우드 보안 총괄 및 최고보안책임자(CPO), 데이터보호책임자(DPO) 등 핵심 직책을 역임하며, 글로벌 금융 플랫폼 '라인 뱅크'와 '라인 페이'의 보안을 책임졌다. 최 상무는 네이버 클라우드 재직 시절 제로트러스트 기반 보안 서비스를 국내 클라우드 제공사 중 처음으로 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서비스는 모든 사용자와 네트워크의 신뢰 수준을 확인하는 최상급 보안 시스템으로, 구현 난이도가 매우 높다. 또한, 네이버 클라우드가 국내 최초로 루트CA(RootCA) 사업자 인증을 획득해 자체적인 암호화 기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했다. 지두현 상무는 네이버, 라이엇게임즈 코리아, 쏘카 등 IT 기업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으며 개발팀장과 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한 베테랑이다. 카이스트(KAIST) 컴퓨터공학부에서 학사와 석사를 거쳐 개발자 경력을 시작한 그는 네이버웹툰의 성장에 기여했고, 라이엇게임즈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쏘카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링 본부장으로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을 총괄했다. 지 상무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백엔드부터 프론트엔드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설계와 구현 능력을 갖추고 있다. 그는 또한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협업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한 경험이 있어 현대오토에버의 개발 문화 혁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민정 법무실장은 상무로 승진하며 현대오토에버 최초의 여성 임원이 됐다. 검사(사법연수원 35기) 출신인 심 상무는 2015년 현대오토에버 법무지원팀에 합류해 10년 가까이 사내 법무 이슈 관리와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수행한 전문가다. 특히 IT 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현대오토에버는 최근 리더급 임원을 대거 영입하며 핵심인재 수혈과 조직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쏘카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의 류석문 상무를 소프트웨어 개발 및 품질 부문 사업부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4월에는 삼성전자 출신 ERP 전문가 김선우 상무를 신설 ERP센터장으로 영입했다. 류 상무는 현대오토에버의 개발자 문화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김 상무는 새롭게 설립된 ERP센터가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기능을 한데 모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김윤구 사장은 현대오토에버가 최고의 기술을 기반으로 대체 불가능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조직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핵심인재 확보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그는 현대자동차그룹 인사실장을 역임하며 IT 비즈니스를 포함한 그룹 전반의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인재 등용 전략에도 정통하다. 현대오토에버가 SW, ERP, 보안업계의 저명한 리더급 전문가를 대거 영입한 성과 역시 김 사장의 추진력과 전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의 중장기 소프트웨어 전략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디지털 전환(DX) 역량을 질적·양적 측면에서 강화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전략적 관점에서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확보하며 ‘S급’ 리더 영입이 실무자급 핵심인재 영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동시에 회사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 개편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해 혁신의 고삐를 쥘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오토에버의 연이은 인재 영입은 회사의 기술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구 사장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리더의 영입이 회사의 핵심 기술 분야 혁신을 촉진할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인재를 발굴하고 그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오토에버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기반이 더욱 공고해지고, 미래의 다양한 도전에 대응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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